안녕하세요, 틔움랩입니다.
주식회사 틔움랩이 계명대학교 AI정보처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계명대학교 AI정보처 실증사업으로 학위논문 AI 검수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대학원생이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인용과 참고문헌 표기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프로젝트는 2026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됩니다. 실제 학위논문을 표본으로 서비스가 표기 오류를 얼마나 정확하게 검출하는지 확인하는 1차 실증까지 이어집니다.
프로젝트 배경
학위논문을 마무리할 때 시간이 많이 드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인용과 참고문헌 표기입니다. 자료 유형과 저자 수, DOI 유무에 따라 규칙이 달라지고, 계명대학교 대학원은 학과마다 지정한 논문작성법도 달라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영역입니다. 형식 확인은 학생과 지도교수가 맡고 있어 제출 전에 학생이 직접 점검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8월 첫 협의에서 서비스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한글 파일을 업로드하면 정해진 형식 기준으로 틀린 곳과 그 사유를 표시하는 서비스입니다.
요구사항 분석 과정
요구사항 분석은 착수 협의부터 검토 기준 수립까지 여섯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단계마다 학교 자료와 실무 확인 결과를 근거로 산출물을 작성하고, 다음 단계는 그 산출물을 기준으로 이어 갔습니다.
| 단계 | 시기 | 내용 |
|---|---|---|
| 착수 협의 | 8월 | 요구 기능을 수집하고 형식 위반을 표시하고 사유를 제시하는 검수 방향을 설정 |
| 규정 분석 | 8~9월 | 학과 규정집을 분석해 학과별 지정 논문작성법 분포를 정리 |
| 실무 인터뷰 | 9월 | 계명대학교 대학원, AI정보처와 함께 현행 검수 절차를 확인하고 실증 범위를 검수 기능의 실효성과 정확성 확인으로 조정 |
| 검수 항목 도출 | 9월 | 검수 항목 29개를 일곱 개 대분류로 정리해 학교에 전달하고, 검토 결과에 따라 구현 우선순위를 부여 |
| 요구사항 확정 | 9월 | 요구사항 정의서와 사용 시나리오 11개를 수록한 실증 화면 시나리오를 작성해 9월 22일 학교 확인을 거쳐 확정 |
| 검토 기준 수립 | 10월 | APA 7판 공식 근거와 대조해 검토 항목을 정리하고, 국문 자료에서 APA와 국내 관행이 다른 표기의 허용 기준을 더해 166개로 확정 |
실무 인터뷰에서 확정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검수 대상 | 본문 인용, 참고문헌, 주석 표기와 맞춤법·오탈자 |
| 결과보고서 | PDF로 제공하며 오류 위치와 후보 표기, 논문 전체 쪽수, 검수 파일의 해시값을 기록 |
| 실증 자료 | 공개 동의를 거쳐 도서관에 게시된 학위논문과 별도로 사용 동의를 받은 학위논문 |
| 실증 방식 | 표본 학위논문에 오류를 주입한 시험본과 정답셋으로 검출 정확도 측정 |
추진 일정
사업은 요구사항 정의, 설계, 개발, 실증 준비, 실증 수행, 성과 분석·보고 여섯 단계로 진행합니다. 아래 그림은 10월 28일까지 실제로 진행한 기간과 남은 일정입니다.
10월에 1차 구현을 마쳤습니다. 학위논문 hwpx 파일을 업로드하면 문서 분석, 인용·참고문헌 추출, 항목 검사, 결과 생성 순으로 검수가 진행되고, 원문 위에 위반과 의심 위치가 표시됩니다. 항목마다 위반 사유와 후보 표기를 함께 제시하며 결과보고서는 PDF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표본 학위논문으로 실증을 수행해 검출 정확도를 측정하고, 12월에 결과를 정리해 최종 보고합니다. 실증 진행 소식은 다음 글에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